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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미소라세기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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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 5세대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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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벼르던 아이패드 미니 5세대를 구입.
지금 사용 중인 아이패드 프로 1세대 12.9인치를 쓰기 전에,
아이패드 미니 1세대와 2세대 레티나를 아주 요긴하게 사용했었기에
무척이나 그리웠더랬다.

이번 5세대는 평도 좋고해서 결국 구입.

애플 박스에 변화가 생겼다.
박스 자체는 그대로지만, 박스 겉의 비닐을 편하게 뜯을 수 있는 손잡이 같은게 생겨버린 것.
뭐 큰 의미는 없겠지만,
나처럼 애플 제품 박스를 모으는 사람은 비닐 벗기다가 박스에 기스날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서 좋다.

 

늘 그렇듯이 단촐한 구성품.
슬슬 C단자로 통일 좀 해주었으면 싶다.

 

 

역시 한손에 쥐는 그립감이야 말로 아미레의 생명.
이 느낌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함께 구입한 저렴한 케이스와 필름을 대충 부착.
본체가 로즈 색상이라 케이스도 그냥 로즈 색상으로 일단 샀다.

 

 

빠른 시작이라는 기능이 생겼더라.
iOS가 설치된 기기가 이미 있다면 손쉽게 기본 설정 및 아이클라우드 설정을 자동으로 해준다.

 

아미레를 처음 구동하니 아이폰에서 위와 같은 창이 뜬다.

 

대충 아미레 화면에 나온 무늬를 아이폰 카메라로 비추면,

 

이렇게 쨘하고 자동으로 기본 설정을 해준다.
여담이지만, 아이폰7로 찍은 사진은 왜이리 어둡게 나오는지 모르겠다.

 

처음 화면. iOS 12라 그런지 뭐 특별한 것은 없다.
아이패드 프로 백업으로 설치를 할까 했는데, 프로는 이미 iOS 13으로 올려버려서 불가능하더라.
그냥 아미레는 새로 필요한 앱만 받아 깔기로 결정.

 

어서 iOS 13이 정식 릴리즈 되면 좋겠다.

 

아이패드로는 게임을 잘 안하긴 하는데, 이번엔 딱 두개만 깔아봤다.
붕괴3rd는 마치 아미레용 게임인 마냥 풀 화면으로 잘 나오더라.

 

 

에픽세븐은 아쉽게도 위, 아래가 남는다.
그래도 뭐 적당히 보기 나쁘지 않게 배경으로 채워져 있더라.

 

 

아미레의 주 용도 중 하나인 만화책 보기를 위해 이참에 아예 에어코믹스 유료 버전을 구입해 버렸다.
3,900원이더라.

 

아이패드 프로에 설치된 iReaditNow를 같이 쓰기 위해 1년 프리미엄 구독을 했다.
1년에 2,900원, 초저렴한 가격이다.

Day One은 현재 1년 구독 중이라 그냥 설치 후 동기화만 하면 되었고
에버노트는 프리미엄 기간이 끝나서 쓸 수가 없더라. 가격이 너무 올라서 일단 냅뒀다.

 

아이패드 프로는 그냥 유투브, POOQ, 야구 보는 용도로만 쓰지 싶다.
뭐 지금도 그렇게 쓰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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