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김에 간략히 요약. 24라운드, 홈으로 파르마를 불러들인 로마는, 심판의 애매한 판정과 특유의 결정력 부재로 시달리다가 결국 보리니의 결승골로 승리. 경기 자체는 괜찮았다. 토티를 비롯 골 결정력이 좀 아쉬웠을 뿐. 리그 700경기 출장을 기록한 토티에게 경기에 앞서 기념상을 수여. 당연하겠지만 로마에서만 700경기 출장이다. 아쉽게도 골운이 따라주지 않아 기념골을 놓쳤다. 요새 날라다니는 보리니가 결국 결승골을 기록. 최근 기세가 대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