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대로 연재해 보는 찾니, 안찾니 시리즈.
어제 우에하라 아이를 찾는 키워드가 많다는 것에 관해 포스팅 하다가
문득 스즈무라 아이리는 요새 사람들이 안찾나 싶기에 한번 시작해 본다.
블로그를 2년간 쉬는 와중에 숱한 배우들이 명멸해 갔는데,
나 역시 새롭게 등장한 뉴페이스들에게 더 집중을 했던 것이 사실.
나의 넘버원 이토 치나미를 비롯하여 하시모토 아리나, 아이자와 미나미, 마리 리카, 에이카와 노아, 히메카와 유나, 오오토리 카나메, 호다카 유카, 쿠마쿠라 쇼코, 아이네 마리아, 모모노기 카나, 하츠카와 미나미, 아카리 츠무기, 유즈키 히와마리, 호시나 아이, 요시타카 네네, 타케우치 노아, 사에키 에리카, 카와나 미노리 등 주로 주요 메이커 전속 배우나 활발히 작품을 찍어내는 뉴페이스들의 작품을 챙겨왔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잊지 않고 꼬박꼬박 챙기는 배우들이 있었으니, 영혼의 히로인 이시하라 리나와 함께
나의 온리원, 스즈무라 아이리가 바로 그 대상이었다.
2017년 DMM 렌탈 연간 랭킹 10, 12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인기를 보이고 있는 두 히로인들.
2013년 프레스티지 전속 여배우로 데뷔하여 5년 동안 약 60여편의 작품을 찍으며 왕성히 활동한 아이리.
2015년까지 DVD 누계 판매 50만장, 누계 매상 5억엔 등 프레스티지 출연 여배우 역대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인기를 구가하던 그녀는
2017년에도 여전히 프레스티지 전속으로 활동을 해왔더랬다.
그러던 중, 작년 말에 이르러서 새로운 전속 계약은 어찌 된건지 소식이 없고 활발히 사용하던 인스타그램마저 갱신 중단.
이거 이러다 슬그머니 은퇴하는 것인가 싶은 걱정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혹시 무디즈로? 같은 바람까지 해가며 거취에 주목을 해보니.
작년 12월 말, 약 1년 10개월만에 트위터로 복귀한 아이리는 소속 사무소를 옮기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프레스티지 전속 NAX 프로모션으로 옮겼다고 하는데, 결국 프레스티지 전속으로 계속 활동하게 된 것이다.
NAX프로모션으로 옮기고 새롭게 찍은 프로필 사진
물론 아이리의 활동 재개는 기쁜 소식이지만 앞으로도 프레스티지로 계속 나온다는 것은
이미 쌓여오던 피로감이 더욱 가중될 것이 아니겠는가 싶은 염려도 든다.
이참에 전속 메이커를 무디즈라던가 무디즈로... 옮겨 보는 것은 어떨까 싶었지만 뭔가 사정이 있었을테고.
얼마전 언급한 나가사와 츠구미 같은 원클럽맨...아니, 원메이커걸로 남는 것도 의미가 있을지도.
혹자는 프레스티지라 이제 지겹다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주기적으로 이런 명작들을 내주기 때문에 괜찮다.
이 럭키 스케베 작품은 작년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뽑고 싶을 정도.
올해 신작 라인업이 아직 나오지 않은 가운데,
2018년 첫 작품은 Rebecca에서 나온 IV 작품이 되겠다.
자신의 스케베 경험이라며 찍어 올린 끈빤스 착샷.
오늘 신작 촬영을 한 모양이다.
아무튼 올 한해도 가열찬 활동을 기대해 보며 급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