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기념인지, 일섭 붕괴에서는 화력보급을 시작했다.
붕괴에서는 보급(補給)이라는 이름으로 가챠를 하게 되는데, 종류가 몇개 된다.
캐릭터를 뽑을 수 있는 표준(標準),
무기나 성흔을 뽑을 수 있는 장비(裝備),
가끔 이벤트용으로 등장하는 정량(定量),
특정 캐릭터나 성흔, 무기의 확률이 높아지는 특별(特別),
우정 포인트로 잡템을 먹을 수 있는 우정(友情),
그리고 10연 보급 딱 한번 돌릴 수 있는 화력(火力) 보급까지.
화력가차는 한번에 10연 보급만 할 수 있다.
즉, 다이아 2800개가 있어야 도전 할 수 있다는 소리.
더군다나 딱 한번만 할 수 있다.
특징은 10연 중에 반드시 1개는 4성 무기나 4성 성흔을 준다는 것.
이번 화력 보급은 위에 나온 목록의 무기와 성흔이 대상이었다.
큰 기대를 갖고 왠지 한 5개쯤 쏟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 속에,
플랭크(プランク) 상중하, 앵화의 서약(桜花の誓約), 묠니르(ミョルニル) 정도를 노렸지만.
결국 딱 하나 등장.
1보급에 2개가 나오는 붕괴 가챠의 특징 상, 10연뽑이면 20개가 나온다는 소리인데 확정 1개만 딱 뜨더라.
역시나 창렬, 아니 평창!
그나마 10뽑마다 확정이 하나는 등장하는 중섭이나 한섭과는 다르게 일섭은 그런 것도 없기에,
이 화력보급을 가끔 해준다는 것 만으로도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게다가 나온 무기는 발뭉(バルムンク, 발뭉크).
거의 쓰지도 않는 히메코 무기 아닌가.
그나마도 발몽을 쓰기에 가장 적합한 기메코(核融装・深紅, 핵융장 진홍)는 있지도 않은 상태.
기계 속성이 부족하긴 하니, 이참에 조각 파밍을 좀 해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