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플레이하는 모바일 게임 숫자가 늘어나서 정신이 없다.
오랜만에 블로그도 할 겸, 간단히 소개를 해보면.
브프, 시로네코, 그랑블루, 데레스테 등을 접으면서 현재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 중에서는 제일 오래하고 있는 붕괴3.
여전히 창렬하지만, 지난번 테레사 영각 나왔을 때 5천엔 지른 것이 성공해서 만족해 하고 있는 중이다.
요새는 율자 키아나 한정보급 진행 중인데, 당연히 안나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안질렀다.
고작 5천엔 질러봤자 10연차 뿐인데, 이걸로 나올리는 만무.
미친듯이 지른 친구가 67차 만에 먹었다더라.
그래도 여고생 버전 히메코, 극지의 전도는 먹었다.
히메코는 거의 쓰질 않는데, 이 여고생 히메코는 뭔가 경쾌하달까, 조작하는 맛이 있다.
율자가 갖고 싶지만, 안나올거야 아마.
꾸준히 군수나 돌리고 있는 소녀전선.
요새 난류 진행 중인데, 다른 거 하느라 바빠 아직 다 깨지도 못했다.
이번 주부터 좀 달려봐야겠다.
댕댕이 Live 2D 스킨 좀 먹어보고자 소소하게 과금을 했지만 역시나 꽝.
그냥 안구사 스킨 사준걸로 만족하고 있다만... 너무 비싸다.
요새 한참 달리고 있는 킹오파 올스타즈.
의외로 조작감, 타격감이 살아있어서 할만하다.
다만, 넷마블 운영인지라 웬만큼 창렬한 것은 감안해야 할터.
총 4천엔 조금 넘게 쓴 것 같은데, 10연차에 5성이 두명이나 나온 적이 두번이나 있어서
굉장히 혜자 게임이라고 생각했더랬다.
하지만 엊그제부터 그 생각이 바뀌었다.
주말에 열심히 다이아 모아 20연차 픽업 돌린 결과.
3성 장거한 하나에 중복 19 ㅋㅋㅋㅋㅋㅋ
욕이 안나올 수가 없다.
우연찮게 시작하게 된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외전, 마기아 레코드. 통칭 마기레코( マギレコ).
같은 라인인 페그오와 매우 유사한 시스템의 게임인데, 그래픽이나 음악, 연출이 마음에 든다.
마마마의 세계관을 아주 훌륭하게 표현해 주고 있다.
내가 시작했던 기간이 1주년 기념 주간이자 얼티밋 마도카 한정 픽업 기간이었는데,
놀랍게도 그 얼티밋이 떠버렸다.
덕분에 몇천엔 가량 과금도 좀 하고 하면서 계속 플레이 하는 중.
페그오와 비슷하지만 페그오보다는 덜 창렬한 느낌이다.
마마마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플레이 해보길 권하고 싶다.
지난주부터 시작한 에픽세븐.
일러스트나 인게임 연출이 괜찮아 보이길래 시작했는데,
게임 자체는 뭐 할만 하다.
하지만 가챠 확률 등 운영 시스템이 페그오부터 해서 이런저런 게임들의 창렬한 점은 죄다 합쳐놓은 느낌이다.
진짜 토 나온다.
스타터 팩이니 뭐니 해서 2~3만원쯤 결제했는데, 아깝다.
데스티나, 리바, 세스 중 둘은 먹고 시작해야 할만 하다고들 하는데,
난 과감히 샬롯 하나로 시작. 이후 운좋게 5성 두넘을 더 먹긴 했지만 아무튼 힘들다.
혹시나 시작할 사람은 일단 리세로 데스티나 먹고 시작하길.
아니, 아예 시작을 말길 권한다.
진짜 너무 창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