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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미소라세기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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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시즈 ( 女子ー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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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없이 보게 된 작품.
그렇지만 처음보는 음식집에서 배달시킨 6천원짜리 김치찌개가 맛도 칼칼한데다 왕건이 마저 그득한 느낌이랄까,
굉장히 알차고 재미있게 본 작품이 되겠다.



포스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전대물을 표방하고 있다.
하지만 작품은 한없는 개그물.
작품 분위기나 개그 코드로 치자면 마치 예전 개그 만화의 명작으로 손꼽히던 '먹통X'를 떠올릴 수 있겠다.

긴장감 없이 수시로 소소한 개그가 작렬하는 만화를 좋아한다면, 반드시 이 작품을 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다.


주인공 다섯명 모두 상당히 귀여웠다.


주인공들도 하나같이 괜찮아 정보를 찾아봤더랬다.
대충 프로필을 보니 모두 모델이나 탤런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

레드(키리타니 미레이, 桐谷美玲) - 89년생, 패션 모델, 탤런트, 뉴스 캐스터라고 한다. 논노 전속 모델. 필모를 보니 나름 유명한 모양.
옐로(타카하타 미츠키, 高畑充希) - 91년생, 배우이자 가수. 호리프로 소속. 역시 나름 인지도 있는 듯.
블루(후지이 미나, 藤井美菜) - 88년생, 배우. 영화 몬스터즈에 출연한 것이 기억 난다.
그린(아리무라 카스미, 有村架純) - 93년생, 배우. 아이돌 같은 느낌으로 매우 귀여웠다.
네이비(야마모토 미즈키, 山本美月) - 91년생, 모델. CanCam 전속 모델. 영화나 드라마에도 꽤 나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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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딱 맞는 코드의 작품이라 그런지,
속편 또는 애니메이션이나 TV시리즈로 나와줬으면 하고 바랄 정도.
블루레이 구매를 숙고 해봐야 겠다.



영화 탄생의 배경도 재밌다.

감독이 협조성 없는 자신의 와이프를 보고 '이런 여자들로 전대를 짜보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 만들었다고.






코이케 리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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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ibooks 2014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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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엔 사이타마현 미사토시(三郷市) 경찰서에서 일일 경찰서장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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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17-18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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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주간의 윈터 브레이크 후, 주중 열린 17라운드.
로마는 네이션스컵 관계로 제르빙요, 케이타가 약 1달간 결장. 전력이 다운된 상태.

우디네세 원정을 떠난 로마는 전반 17분 아스토리가 골을 터뜨리며 쉽게 가나 했지만,
수비진과 미드필더진이 불안함을 보이며 경기 내내 수세에 몰려야 했다.
어쨌든 어찌어찌 간신히 무실점으로 버티며 1-0 승리.
이겼으니 됐다지만, 경기력이 심히 걱정되는 수준.


팀이 공세를 유지하는 능력이 떨어지니 토티의 활용도 역시 떨어지며 공격의 파괴력이 사라졌다.
토티 역시 계속 폼이 올라오지 못하고 있는 모양. 데로씨도 마찬가지고.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은 아스토리.



스투르투먼 역시 장기간 부상 회복 후, 지난 시즌 같은 모습은 아직 못보여주고 있는 중.


여전히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을 보이는 이투르베.



뭐, 이겼으니 됐다.





유벤투스와 인테르의 이탈리안 데르비.
전반 일찌감치 테베즈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인테르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계속 맞불을 놓으며 유베를 괴롭히디가 결국 이카르디가 후반에 동점골을 기록, 승점 1점을 획득하게 되었다.


이카르디는 벌써 부폰에게 통산 5골이나 성공.



밀란은 사쑤올로를 상대로 홈에서 일찌감치 터진 폴리의 선제골로 쉽게 가나 했지만,
산소네-베라르디-자자의 사쑤올로 삼각편대에 미친듯이 휘둘리다가 결국 1-2로 역전패.
에씨앙 같은 퇴물을 선발로 쓰는 팀이니 그러려니 할 수 밖에.


산시로를 침묵으로 몰고간 자자.



라치오는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안데르손을 앞세워 잘나가던 삼프도리아를 3-0으로 제압.
팔레르모 역시 디발라를 앞세워 칼리아리에게 무려 5-0 대승. 칼리아리는 제만 경질 후 졸라를 감독으로 세웠지만 아직 효과를 못보고 있다.


라치오의 안데르손과 더불어 이번 시즌 가장 핫한 선수인 팔레르모의 디발라.
괜히 잠파리니가 클럽 레코드를 깨가며 비싼 이적료를 주고 데려온 것이 아니었다.




피오렌티나는 꼴찌 파르마 원정에서 충격의 0-1 패배를 기록. 후반 막판에 2명이나 퇴장 당하는 등, 꽤 안풀렸나 보다.
나폴리는 이과인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체세나 원정에서 4-1 대승.
제노아는 홈에서 아탈란타에게 0-2로 뒤지던 경기를 2-2로 따라잡는 저력을 선보였다. 마트리는 또 골을 기록.

키에보-토리노, 엠폴리-베로나는 나란히 0-0 무승부.


피오렌티나는 고메즈의 계속되는 부진 덕분에 제대로 안풀리는 모양.
세리에는 골넣기 쉬운 리그가 아니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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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적 시장이 활발히 돌아가고 있는데,
로마는 즉시 전력감 선수를 영입할 생각은 안하는지 몇몇 유망주 링크만 계속 나고 있다.
즐라탄 링크가 나왔을때 무지하게 설렜는데.

인테르는 아스날에서 포돌스키, 뮌헨에서 샤키리를 데려오며 갑자기 전력이 급상승한 느낌.
유벤투스는 샤키리-스네이더-디아만티로 특유의 다운그레이드 링크가 나오더니 다 물 건나간 모양.
나폴리는 삼프도리아-유벤투스로부터 가비아디니를 완전 영입에 성공.

피오렌티나는 디아만티를 거의 영입한 모양이고 삼프도리아도 에투와 영입 성사 직전까지 갔다는 모양이다.
밀란은 토레스를 AT마드리드로 보내고 체르치를 데려오는 사기딜을 성공.


뮌헨에서 못뛴 한을 인테르에서 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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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라운드. 운명의 로마 데르비.
안데르송을 앞세워 파괴적인 모습으로 연승을 달리고 있는 라치오를 맞이한 로마.

초반엔 공세를 유지해가며 차분히 경기를 주도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어느 순간부터 깨지기 시작했으니.
공격 전환 시, 나잉골란이 볼을 빼앗겨버렸고 안데르손이 이를 몰고 질주, 그림같은 어시스트로 마우리의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안데르손이 멋진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일찌감치 2-0으로 리드를 벌리게 되었다.

로마로서는 나잉골란의 미스도 뼈아팠지만, 이투르베-플로렌찌의 선발 카드가 별 효과를 못본 것이 아쉬웠다.
피야니치 역시 특유의 클로킹모드를 시전했고.


경기 시작 전, 쿠르바 수드에서는 로마의 역대 레전드들의 초상화로 응원을 펼쳤다.
Totti, De Rossi, Losi, Ferraris IV, Giannini, Bernardini, Di Bartolomei, Conti, Amadei, De Sisti, Carpi, Volk, Rocca, Masetti, De Micheli, Taccola 등.


브라질 산투스에서 건너와 연일 맹활약을 벌이고 있는 펠리페 안데르송. 잘하긴 잘하더라.
안데르송 - 칸드레바 양쪽 윙 어택이 매서웠다.



나잉골란은 전반기에 너무 뛰어서 그런지, 폼이 좀 떨어진 모습.




후반전, 시작부터 플로렌찌와 나잉골란을 빼고 랴이치, 스투르투먼을 투입하며 의욕을 보인 가르시아 감독.
이는 일정부분 적중하여, 후반 2분만에 스투르투먼의 크로스를 토티가 멋지게 결정지으며 추격을 시작했다.
이후 기세가 살아난 로마는 매섭게 상대를 몰아붙이기 시작.

더이상 토티를 2선, 3선으로 내려오지 못하게 하고 박스 안에서만 활동을 시키니 라치오 수비들이 묶이게 되었고
이는 결국 로마가 경기의 주도권을 줄곧 유지할 수 있게 해줬다.


스투르투먼의 크로스를 받아 손쉽게 골을 기록한 토티.



이후 다시 일이 일어났으니, 홀레바스의 다소 긴 크로스를 토티가 아크로바틱한 시저스킥으로 득점에 성공.
라치오는 판세가 넘어가는 것을 막고자 클로제를 투입했지만 로마의 공세는 계속 이어지게 되었다.
이후 10여분을 남겨두고 이투르베를 빼고 데스트로를 넣으며 역전을 노리는 로마. 






멋진 동점골을 넣은 후 셀카 세레모니를 하는 토티.
골키퍼 코치가 슬그머니 토티에게 다가와 토티의 폰을 건네주고 토티는 티포지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었다.
아이폰6 실버 같은데, 나와 같은 모델이구나!




하지만 양팀 모두 체력이 소진되었고 서로 무리한 운영은 하지 않았던 관계로 경기는 소강상태.
막판에 마이콘의 패스 미스 덕에 결정적인 실점위기를 맞았지만 클로제의 슛을 데산치스가 선방.
결국 승부는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다.


슬슬 폼 회복을 하는 모습을 보인 스투르투먼.
스투르투먼이 제 기량을 발휘한다면 피야나치 역시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비록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최근 상승세의 라치오를 상대로 2골의 열세를 딛고 승점을 따낸 것이나,
토티가 다시 한번 건재함을 과시했고 스투르투먼 역시 회생의 기미를 보이면서 의미있는 데르비가 되었다.

다만 양팀 합쳐 옐로카드가 8장이나 나온 덕분에 나잉골란이 다음 경기에 결장하게 되는 등, 나름 출혈도 있어 보인다.





믿었던 나폴리가 홈에서 유벤투스에게 잡혔다. 포그바의 미친 골이 터지며 유벤투스가 3-1로 승리.
14년만에 나폴리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고.


멋진 하프발리슛으로 골망을 가른 포그바.


포돌스키가 첫 출장한 인테르는 홈에서 제노아에게 3-1 승리.
이카르디, 팔라시오에 비디치까지 골을 기록했다. 슬슬 팀이 예전 느낌처럼 강해지는 모양새.


기대치에 비해 꽤나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비디치.
만치니 밑에서 폼을 되찾을 수 있을까.



밀란은 전반 시작하자마자 폴리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전반 종료 직전 데실리오가 퇴장,
그래도 꾸역꾸역 버티나 했지만 결국 후반 말미에 세트피스에서 길리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


문타리, 에씨앙 이런 선수들이 밀란의 주전이라니.
피를로-가투소-쉐도르프의 3미들로 유럽을 씹어먹고 다니던 시절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사쑤올로-우디네세, 아탈란타-키에보는 각각 1-1 무승부.
칼리아리는 홈에서 체세나에게 2-1 승리. 졸라 감독 부임 후 첫 승을 거두었다.


드디어 첫승을 거둔 졸라.


피오렌티나는 잘나가는 팔레르모를 맞아 홈에서 4-3 신승.
그아호, 호아킨이 쌩쌩 날라다닌 덕분이라고. 고메즈는 여전히 우울한 경기력을 선보인 모양.


그래도 아직은 호아킨이죠.



베로나는 토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홈에서 파르마에게 3-1 승리.
삼프도리아는 에데르의 결승골로 홈에서 엠폴리에게 1-0 승리.


꾸준히 골을 넣어주고 있는 에데르. 브라질 출신 공격수다.
세리에A에선 06시즌 엠폴리를 시작으로 여러팀을 오가며 꾸준히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야나기 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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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기 유리아(柳ゆり菜)는 94년생 그라비아 모델.
165cm, 84E-60-86cm. 오사카 출신.

2013년 Boys&Girlfriend 오디션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데뷔.
이후 그라비아와 더불어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생글생글하니 발랄해서 좋은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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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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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로 생각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 주는 영화였다.


이 영화는 악랄한 대처 정권의 탄압을 받던 광부 노동자들을
그 이상의 탄압과 사회적 모멸을 받던 레즈비언, 게이 그룹이 지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이 이야기를 통해
노동자와 소수자 등 이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시민과 시민의 연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가슴 뜨거운 감동은 그 덤.


얼마 전 개독들이 깽판을 쳐 놓은 서울시 인권헌장이 생각난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와 약 30여년전 영국의 사회상이 놀랄 정도로 닮았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천박한 자본 놀음 앞에 연대의식의 실종이라는 우리의 현주소가 참으로 답답하게 느껴질 뿐이다.

변혁을 갈망하는 개개인, 그 집단 간의 연대만이 결국 사회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에.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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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시대를 맞이하야, 불철주야 서프라이즈 라인업을 내세우느라 여념없는 캐러비안에서
이번에도 한건 준비 중인 모양.


현역으로 열심히 달리는, 누구나 아는 인기 넘버원 배우가 2015년 봄에 강림!


현지에서도 팬들사이에 여러 추측이 오가고 있는데,
확인할 수 없는 정보에 따르면, 티파워즈 소속에 프레스티지에서 나카다시까지 나온 배우라는 소리가 있다.

일단 몇몇 유력한 후보로는 대략 아래 배우들이 꼽히는 듯.

우에하라 아이 - 공개된 실루엣으로 나타난 손가락 모양이 비슷하다.
Rio - 마에다 카오리가 탄 노모 테크와 여러모로 비슷하다. (티파워즈, 아이포케 소속, 소식이 없다가 갑자기 무수정 데뷔)
후유츠키 카에데 - 마에다 카오리와 같이 티파워즈 소속, 둘다 사무소에서 데리헬로 돌리고 있다.


이 실루엣이 공개되면서 우에하라 아이가 강력하게 지목되고 있는 중이다.


그 밖에는 희망섞인 예상들을 내고 있는 중. 여러 배우들이 후보군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이 중에 '누구나 아는 인기 No.1 배우'라는 명제를 충족시키는 배우들을 추려보면,

나미키 유우, 사쿠라이 유아, 오가와 아사미, 요시자와 아키호, 아스카 키라라, 코무카이 미나코, 카스미 카호, Julia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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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누굴까.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역시 Rio.


아이는 사랑이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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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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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하라 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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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가슴이 성장하는 것 같은 스기하라 안리(杉原杏璃)나 오랜만에 보자.
벌써 우리나이로 34세라니.

DGC 1월호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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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카와 유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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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카와 유이코(松川佑依子)는 그라비아 모델.
1990년생, 162cm, 83-58-85cm.

OL 컨셉으로 활동하는 모양인데, 아무튼 마음에 든다.
2월에 조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テラスハウス가 개봉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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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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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인의 기록을 위해,
대략 작년 하반기부터 본 영화들 중에 따로 포스팅을 한 작품을 제외하고
나머지들의 짧막한 감상을 남겨본다.

her (2013)
감동. 스칼렛 요한슨 목소리가 크아. 기술발전이 시급하다.

인터스텔라 (Interstella, 2014)
놀란 감독이 NT소설을 많이 읽은 모양이다. 국내서 왜그리 인기를 모았는지는 의문.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 (fruitvale, 2013)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공정하지 못한 공권력은 잔혹한 폭력일 뿐이라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언더 더 스킨 (Under the Skin, 2013)
기대에 비해서는 상당히 별로였다. 나의 스칼렛은 일부러 살을 찌워 나온건지.

퓨리 (fury, 2014)
괜찮았던 중반까지에 비해 후반은 감독이 바뀌었나 할 정도로 진부하고 어이없다.

whiplash (2014)
재즈 드럼을 치는 청년의 성장 이야기인데, 꽤나 흥미로웠다. 예술적인 위대한 결실은 결코 달콤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The Grand Budapest Hotel, 2014)
무척 흥미로웠던 영화. 1인칭 느낌의 화면 연출, 화려한 색감, 이름값 하는 출연진까지 모두 만족.

웨스트 리벤지 (The Salvation, 2014)
덴마크의 그 잘생긴 배우가 나오는 서부영화. 군더더기 없이 볼만 했다. 비중은 작지만 에바 그린 보는 맛도 있고.

The Homesman (2014)
토미 리 존스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작품. 익숙하지 않은 결말이 좋았다. 서부시대의 우울함을 아주 적막하게 잘 보여준다.

Frank (2014)
기대에 비해서는 실망. 대신 음악은 좋았다.

존윅 (John Wick, 2014)
남의 개를 죽이면 어떤 꼴을 당하게 되는지 알려준다.

Before I Disappear (2014)
분위기 괜찮았던 로드 무비..라고 해야 할까나. 아무튼 괜찮게 봤다.

The Drop (2014)
아주 인상깊게 봤던 범죄 드라마. 예전 Drive같은 느낌의 영화라고나 할까.

The Guest (2014)
뭔가 어설픈 스릴러. 주인공은 잘생겼더라.

Devils Knot (2013)
유명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데, 실화 내용을 알아서 그런지 지루하더라. 리즈 위더스푼도 많이 늙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The Guardians of Galaxy, 2014)
의외로 굉장했다. 후속편이 기다려진다.

Lets be Cops (2014)
흔히 이런 코믹 액션 영화는 평타는 치기 마련인데, 정말 별로였다.

인투 더 스톰 (Into the Storm, 2014)
재난영화도 평타는 치기 마련인데, 지루했다.

나를 찾아줘 (Gone Girl, 2014)
몰입감 최고.

The Purge Anarchy (2014)
전작만큼 볼만 했다.

보이후드 (Boyhood, 2014)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었다.

Flight 7500 (2014)
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헐리우드 신작. 무난했지만 특유의 압박감이나 반전은 나오지 않아 아쉬웠다.

데드 캠프 6 (wrong turn 6, 2014)
갈수록 재미없는, 망 시리즈의 표본.


Cracks (2009)
여자들의 속성을 보여준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굉장히 흥미로운 영화였다. 에바 그린 보는 맛도 있고.

Deliver Us from Evil (2014)
요새 느낌의 엑소시스트라고 해야 하나. 에릭 바나가 나오는 정도 외에는 특별날 것이 없었다.

Chef (2014)
훈훈하게 볼 수 있다. 비중은 별로 없지만 스칼렛 요한슨 핰핰.

The Rover (2014)
무난하게 봤던. 우울한 세계관이 좋았다.

Foxcatcher (2014)
실화라는 모양인데, 흥미로운 이야기였다. 환경이 어떤 인간을 만드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준다.

익스펜더블 3 (The Expandable 3, 2014)
어린애들 비중이 너무 컸지 싶다. 이번 편 성적이 너무 안좋아서 다음 편은 안나올지도 모른다니.
혹시나 나온다면 반드시 대니 트레호를 캐스팅하라.

이별까지 7일 (ぼくたちの家族 , 2013)
국내에서는 아무 상관없는 도쿄가족,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와 엮어서 가족 3부작이라고 허위광고를 해댔다.
아무튼 별로다. 언급당한 두 작품에 미안해질 정도.

몬스터즈 (モンスターズ, 2014)
국내 영화인 초능력자의 리메이크 작품이라는데, 최악이다. 이시하라 사토미 때문에 보긴 했지만 정말 별로였다.

불안의 씨 (不安の種, 2014)
B급 호러. 만화가 원작이라던데, 아무튼 별로였다.

명량 (2014)
기대에 비해선 별로. 무엇이 1700만을 이끌었을까.

해무 (2014)
이것도 기대에 비해선 별로. 캐릭터들이 너무 극단적이라 쉽게 피곤해진다.

군도 (2014)
기대치에 비해선 많이 미약했다.

해적 (2014)

전혀 기대감 없이 봐서 그런지, 여름 블록버스터 중에선 이게 제일 낫더라.

나의 독재자 (2014)
무척 괜찮게 봤다. 설경구 쥑이더라.

족구왕 (2014)
재기발랄한 영화였다. 황승언 핰핰

우리는 형제입니다 (2014)
꽤나 재미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그냥 지루했다.

표적 (2014)
요새같은 시대에 이런 한심한 스토리가 나올 줄이야.

끝까지 간다 (2014)
몰입감을 끝까지 유지하게 해준다.

타짜 신의 손 (2014)
초반의 개그 기조를 끝까지 이어갔으면 좋았을 것을. 어쨌든 신세경은 신앙입니다.

슬로우비디오 (2014)
그냥저냥 무난.

하이힐 (2014)
믿고 보는 차승원. 액션에 감탄.

좋은 친구들 (2014)
무난. 광수의 연기가 의외로 상당했다.

설계 (2014)
정말 옛날 느낌. 그 뿐.

우는 남자 (2014)
2014 최악의 영화 중 하나로 꼽는다. 황제를 위하여는 이태임이 벗기라도 하지.

도희야 (2014)
인상깊게 봤던 작품. 백합 스릴러라고 해야하나.

내비게이션 (2013)
그다지 호러의 느낌은 없었지만 정말 간만에 보는 황보라가 반가웠다.

숫호구 (2014)
원래 B급 영화를 좋아하는데, 이건 영 재미없었다.


가시 (2014)
캬, 아주 매력적인 스토킹 스릴러. 조보아 최고다.

신의 한수 (2014)
그냥 흔한 조폭 느와르.

스톤 (2014)

신의 한수 보다는 이쪽 이야기가 더 매력적이었다.

황제를 위하여 (2014)

정말 어처구니 없는 영화였다. 이태임 누드가 위안.

일대일 (2014)
김기덕 감독 작품 중 최악으로 꼽고 싶다.

터널 (2014)
그냥 정유미 기억만 난다.

빅매치 (2014)
보아의 발연기만 기억에 남는다.

미조 (2014)
인상적인 이야기와 배우들의 연기. 여주인공 이효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

맨홀 (2014)
2014 최악의 영화 후보로 꼽고 싶다.

카트 (2014)
참 세상 갑갑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여름 끝에 찾아온 봄 (2014)
잔잔한 풍경을 배경으로 한편의 신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 아주 좋았다.

상의원 (2014)
괜찮게 가다가 결국 신파. 이유비 예쁘더라.



세리에A 19-20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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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르모 원정을 떠난 로마.
토티, 마이콘, 나잉골란, 데로씨 등을  제외하고 스투르트먼, 데스트로, 이투르베, 파레데스 등을 선발 투입.

전반 시작 2분 만에 팔레르모를 이끄는 디발라에게 선제골을 허용.
파상공세를 허용하며 계속 끌려갔지만 추가 실점은 하지 않고 전반 종료.
후반에는 데스트로가 드디어 골을 넣으며 무승부를 이루었다.
경기 말미에 토티, 마이콘, 베르데 등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었지만 너무 늦었다.


모처럼 골을 터뜨린 데스트로. 하지만 여전히 겉도는 느낌이었다.



주중 열린 코파 이탈리아 16강.
엠폴리를 상대로 하여 수월하게 올라가겠거니 했는데, 이투르베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막판에 동점골 허용.
결국 연장 후반까지 가는 접전 끝에 데로씨의 결승골로 간신히 2-1 승리.
8강에선 피오렌티나와 맞붙게 되었다.



토티, 마이콘, 피야니치, 나잉골란 등 주전을 거의 풀로 가동했으나 영 풀리지 않는 경기였다.


데스트로 이대로라면 정말 팔릴 것 같다. 밀란행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



20라운드 피오렌티나 원정.
로마를 상대로 연전연패를 기록 중인 몬텔라가 작정하고 맞춤 전술을 준비.
전반은 그야말로 쌈싸먹히며 피오렌티나에게 농락을 당했다.
그나마 고메즈의 선제골 이후엔 어찌어찌 막아가며 버텼고 후반 일찌감치 랴이치가 동점골을 터뜨려 다행.

힘들었던 경기 치고는 1-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스투르투먼이 전반 부상으로 교체되는 등, 출혈도 있었다.
거기에 3연속 무승부로 리그 우승은 다시 멀어져가는 모양새.


나잉골란도 전반기의 포스를 보여주진 못하고 있다.


동점골을 터뜨린 랴이치.


토티 역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제르빙요의 합류가 절실하다.





19라운드.
유벤투스는 홈에서 베로나를 상대로 테베즈의 2골 등에 힘입어 무자비한 4-0 승리.
이런저런 영입으로 기대를 모으던 인테르는 엠폴리 원정에서 득점없이 무승부.
나폴리는 라치오 원정에서 이과인의 선제골을 잘 지키며 1-0 승리.

밀란은 홈에서 아탈란타에게 0-1 덜미를 잡히며 안좋은 페이스를 이어가게 되었다.
우디네세-칼리아리, 제노아-사쑤올로는 난타전 끝에 무승부.
삼프도리아는 꼴찌 파르마 원정을 여유있게 2-0 승리를 거뒀고 피오렌티나 역시 키에보 원정을 2-1 승리로 장식.
토리노도 체세나 원정에서 막시 로페즈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3-2 신승.




코파 16강.
유벤투스는 리그 경기에 이어 다시 한번 베로나를 무자비하게 잡았다. 베로나는 거의 경기 뛸 의욕을 보이지 않더라.
그밖에 밀란, 인테르, 피오렌티나, 라치오 등 올라갈 팀이 올라갔다.
꼴찌 파르마 역시 간만에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 나폴리 우디네세는 난타전 끝에 승부차기로 결말.



20라운드.
유베는 포그바의 원더골이 또다시 터지며 키에보를 2-0으로 제압. 3연무의 로마를 따돌리고 멀찍이 도망가기 시작.
양밀란은 나란히 패배. 인테르는 홈에서 토리노에게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맞으며 0-1 패배.


나날이 주가를 올리고 있는 포그바. 현재 리그 최고의 가치를 자랑하고 있다.



밀란은 라치오 원정에서 전반 4분만에 메네즈가 선제골을 터뜨렸음에도 불구하고 후반에만 3골을 내주며 패배.
베총리 특유의 감독 흔들기는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메네즈가 선수단은 인자기 감독을 신뢰한다고 인터뷰.
이 와중에 엘샤라위는 골절 부상을 당하며 최소 6주간 결장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위기의 남자, 인자기. 이게 다 베총리 때문 아니겠는가.



칼리아리는 코프의 결승골에 힘입어 사쑤올로에게 2-1 승리.
끔찍한 유베 2연전을 보냈던 베로나 역시 홈에서 아탈란타에게 1-0 승리. 추억의 사비올라가 결승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베로나로 이적해와 거의 자리를 못잡던 사비올라.


파르마-체세나의 꼴찌 대전은 결국 종료 직전 터진 롸드리게즈의 결승골에 힘입어 원정팀 체세나가 2-1 승리.
삼프도리아-팔레르모는 1-1로 비겼지만, 팔레르모의 추가골이 오심으로 노골 처리되는 일이 벌어졌다.
당연히도 팔레르모의 구단주 잠파리니는 맹성토. 삼프도리아 역시 골라인 판독기 도입이 필요하다며 오심을 인정했다.


완벽한 골이 오심으로 노골 처리 당했다.
팔레르모로서는 승점 2점을 날린 셈.


이번 시즌을 끝으로 우디네세와 결별을 하게 된 디나탈레는 어김없이 골을 터뜨리며 엠폴리에게 2-1 승리를 견인.
나폴리는 이과인의 2골에 힘입어 홈에서 제노아를 2-1로 잡아냈다.


챔스 광탈의 일등공신 중 하나로 꼽히던 이과인. 요샌 잘해주고 있는 모양이다.




어느새 7점 차이로 달아난 유벤투스.
나란히 중위권에 위치한 양 밀란이 세리에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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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음악소개 포스트를 위해 써오던 포딕스 서비스가 언젠가부터 죽은 관계로,
다른 쪽 서비스를 테스트 해본다.

혹시 음악 플레이어가 안보이거나 동작을 안하는 사람은 댓글 제보를 부탁.
사용하는 브라우저 버전을 써주면 OK.







파이어폭스 35 이상 무.
크롬 이상 무.
익스 11 이상 무.
IOS 8 사파리 이상 무. (아이폰6, 아미레2)
티스토리 앱 이상 무.



Type O Neg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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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적 메탈 키드의 열정은 사라진지 오래.
그래도 저스틴 비버의 음악에 열광하는 변화한 취향 속에서도 한가닥 추억은 돋아나기 마련이다.
문득 예전 노래가 떠오르곤 할 때,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누군가들과 함께 듣고자 한다. 



우울하지만 섹시한 음악으로 질풍노도의 20대 시기를 달래주고는 했던 추억의 밴드, RH- 0형.
보컬 Peter Steele의 영혼을 죄오는 목소리, 훤칠한 키와 부리한 눈에서 뿜어져 나오는 광선에
저런 남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더랬다.

비록 48세의 나이로 유명을 달리하여 더이상 그 목소리를 듣지 못하게 되었지만,
이렇게라도 추억할 만한 곡들이 남아있으니.


연속해서 들으려면, 타임바 옆에 설정 버튼을 누르고 Autoplay를 활성화 시키면 된다.


이 October Rust 앨범은 개인적으로 무덤에 가져갈 앨범 중 하나로 꼽는다.


추억의 자켓.


이런 퇴폐적 관능미로 무장한 음악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R.I.P.



Shame In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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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LA메탈이니 스피드메탈이니 8~90년대 헤비메탈 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고딩 시절,
친구 녀석이 건네준 한장의 앨범은 당시 나에게 어떤 감흥도 주지 못했음이라.


당시는 Nirvana니 그런지니 뭐니 하면서 해외씬이 들썩거릴때였지만
요새 밴드는 영혼이 없다는 둥의 헛소리를 하면서 애써 외면하고 있던 시절.

하지만 슬슬 나이가 차고 세월이 흐르니,
90년대 씬이 얼마나 대단한 것이었던가를 뒤늦게 깨닫게 된다.


술만 먹으면 생각나는 노래.

When I waken, and I'm achin', time for sleepin, yeah
When I'm sayin time to go and, I've been hurtin, yeah
When I'm layin, I'm still tryin, concentrating on dyin', yeah
You're right as rain, but you're all to blame
Agreed my crime's the same
My sins I'll claim, give you back shed pain
Go find a place for own shame
So you can deal with this thing unreal
No one made you feel any hurt, yeah
Body's movin, only provin, no one needs to move
Still believin, yet mistaken, all God's children, yeah
And I must say, I was stupid, selfishly she consumed, yeah
And you must change patterns all we trained
Or n'er regain peace you seek
Now you hear me, for the things I see
Yeah, I believe in inner peace, yeah
Throw out, blow up, hold in
Show fine, no signs, grow blind


Alice in chains의 경우 Layne Staley이 죽고 나서야 제대로 듣기 시작했는데,
당시 몸담던 밴드가 Layne Staley 추모 공연에 소집된 관계로, 부랴부랴 노래들을 들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술먹고 잠수 탄 기타 한명의 몫까지 채우느라 잼머스 바닥을 등으로 헤집고 다녔던 당시 보컬 PKH에게 늦었지만 경의를 표하고 싶다.



William DuVall 이후 앨범들도 괜찮더라.




북두의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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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성 쩐다.
나도 모르게 다 봐버렸다.




바바 후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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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 후미카(馬場ふみか)는 잡지모델 출신.
작년에 영화 パズル에 출연하며 배우 데뷔, 요새는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에 출연 중이다.
95년생, 니이가타현 출신, 167cm, 83-56-84cm.


가면라이더에서는 이런 역할로 나오고 있는 모양.



키도 훤칠하고 발랄한 느낌이 좋아서 소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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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세타 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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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세타 마유(小瀬田麻由)는 그라비아 아이돌. TV 등으로도 활동하는 모양이다.
94년 11월생, 165cm, 89-59-87cm.

개인적으로 사랑해 마지않는 스즈키 아이리, 니시노 나나세와 같은 94년생인데, (심지어 반년 어리다)
이 괴리감은 무언가!

아무튼 거유는 신의 선물. 눈여겨 보고 싶다.
현재 2권의 사진집과 IV 한편을 발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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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사랑이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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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애니멀 아라시 3호 수록.













세리에A 21-2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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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로마는 결국 홈에서 치뤄진 21라운드, 엠폴리전 마저 1-1로 비기며
리그 4연속 무승부 기록, 점점 스쿠테토는 멀어지게 되었다.

제르빙요의 부재, 토티의 체력 저하에 따른 공격진이 무뎌진 것도 문제지만,
수비진의 후방 빌드업이 계속 차단 당하는 것이 더 큰 문제로 보인다.
수세 시에 공을 따내도 공격으로 이어가질 못하니, 덕분에 미드필더의 과부하 및 간격 벌어짐 등의 문제가 불거지며
최근 안좋은 성적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엠폴리 전의 경우,
전반 막판에 마놀라스가 퇴장당하며 PK를 헌납하며 선취골을 내주었으나
전반 종료 직전에 엠폴리의 사포나라가 퇴장당하며 운좋게도 숫적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되었다.

후반전에 마이콘이 동점골을 넣으며 역전을 바라보나 했지만,
이미 전반전에 부상과 퇴장 등으로 이투르베와 토티를 뺀 상황이었던지라 결국 1-1 무승부를 기록.

마놀라스의 퇴장이 아쉬웠다.



한편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공격진 보강에 성공한 로마.
CSKA 모스크바에서 둠비아, 칼리아리에서 이바르보를 영입.
우루과이의 유망주 멘데즈를 영입하여 다시 페루자로 임대를 보내기도 했다.
수비쪽에서는 카타니아에서 베테랑 스폴리를 영입.

대신 결국 터지지 못한 데스트로를 밀란으로 임대(후 영입 조건)로 보냈고
모두가 바라마지 않던 보리엘로를 제노아로 보내게 되었다.
그리고 임대로 레버쿠젠에 보냈던 예드바이는 선수의 변심 덕분에 결국 완전이적으로 보내버렸고
엠마누엘손은 프리로 아탈란타로 보내줬다. 이외에 솜마를 엠폴리로 임대.


굵직한 영입이 된 CSKA의 둠비아.
하지만 현재 코트디부아르 대표로 제르빙요와 네이션스컵에 간 관계로 당장 볼 수가 없다. (코트디부아르 우승)
칼리아리에서 데려온 이바르보 역시 최근 부상으로 인해 제 컨디션이 아니라고.



나름 괜찮았던 이적시장이었지만, 두개의 비보가 연달아 전달되었으니,
먼저 스투르투먼이 지난 경기 당한 무릎 부상으로 다시 시즌 아웃.
거기에 엠폴리전에서 부상을 당한 이투르베 역시 시즌 아웃.
이 무슨 재앙이란 말인가.


주중 열린 코파 8강 피오렌티나전.
원정이었지만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하지만 그뿐.
고메즈에게 투샷 투킬을 당하며 0-2 패배. 이른 탈락을 기록하게 되었다.

더군다나 막 이적해 온 이바르보가 이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며 45일 아웃.
정말 악재가 겹치고 있다.


토티를 쉬게 하지 못하고 계속 쓸 수 밖에 없는 팀 상황.


한줄기 빛이 되어 줄 것으로 보이는 베르데의 등장.



암울한 분위기 속에 칼리아리 원정을 떠난 22라운드.
제르빙요와 둠비아(네이션스컵 차출), 이바르보(부상), 이투르베(시즌 아웃)를 쓸 수 없는 관계로,
공격자원이 토티와 랴이치 밖에 없는 상황.

이에 가르시아 감독은 지난 코파 경기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유망주 베르데(Daniele Verde, 이탈리아, 96년생)를
선발로 출전시키는 모험을 감행했고 결과는 대 성공.

베르데는 전반전 랴이치의 골, 후반전 페데레스의 골을 만들어주며 2어시스트를 기록, MOM에 오르게 되었다.
로마는 리그 5경기만에 승리.


새로운 희망의 탄생, 다니엘레 베르데. 이리 보여도 96년생이다.
원래 포지션은 Centrocampista, 즉 미드필더인데 공격적 재능이 탁월해 보인다.
토티-데로씨-플로렌찌의 계보를 잇는 로마 로컬 보이로 성장할 수 있을지.
어쨌든 토티의 튜터를 잘 받길 바란다.



후반 교체로 들어와 괜찮은 몸놀림을 보여준 사나브리아(Sanabria).
파라과이 출신의 공격수로, 베르데와 같은 96년생 유망주다.



결승골을 기록한 파레데스(Paredes).
아르헨티나 출신의 미드필더 유망주로 94년생. 이 선수는 예전부터 터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었다.


유망주들의 활약 덕분에 다시금 기대를 가지게 만든 로마.
다음 라운드부터는 네이션스컵 우승을 차지하고 돌아온 제르빙요와 둠비아도 가세할 수 있기에
한층 더 기대가 된다.




결과만 간단히 전해본다.
인테르는 지난 시즌, 그리고 전반기 경기에서 7골씩 뽑아내며 격침시켰던 사쑤올로에게 1-3 패배를 기록.
사쑤올로의 자자-산소네-베라르디 삼각편대가 각각 한골씩 뽑으며 인테르를 유린한 모양이다.

유벤투스는 간만에 무승부를 기록.
삼프도리아는 토리노 원정에서 무려 1-5 대패를 당하는 나름 이변(?)을 연출.
밀란은 메네즈의 맹활약 덕분에 꼴찌 파르마를 상대로 모처럼 승점 3점을 챙겼다.




혹시나 기대를 가졌지만 역시나 밀란은 유벤투스에게 개털리고 끝.
인테르는 팔레르모를 상대로 간만에 승점 3점 획득. 샤키리가 잘하고 있다는 모양.
제노아는 라치오에게 승리를 거두며 최근 맞대결 8연승을 이어갔다.


드디어 삼프도리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교체 투입 된 에투.
우디네세에서 데려온 콜롬비아산 호날두, 무리엘과 함께 맹활약 해주길 기대해 본다.



이번 겨울이적시장 동안 벌어진 주요 팀들의 영입/방출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밀란
영입 : 체르치(AT마드리드), 수소(리버풀), 보케티(루빈 카잔), 데스트로(로마), 안토넬리(제노아), 팔레타(파르마)
방출 : 토레스(AT마드리드), 사포나라(엠폴리), 니앙(제노아)

인테르
영입 : 포돌스키(아스날), 샤키리(뮌헨), 브로조비치(디아모 자그브리아), 산톤(뉴캐슬), *카싸노는 만치니 감독의 거부로 영입 무산.
방출 : 음바예(볼로냐), 크린(코르도바)

유벤투스
영입 : 데실리에(파르마), 마트리(제노아), 스트라로(제노아)
방출 : 마티엘로(키에보), 지오빙코(토론토)

나폴리
영입 : 스트리니치(드니프로), 가비아디니(삼프도리아), 우비니(산토스)
방출 : 로사티(피오렌티나), 라도세비치(Rijeka)

피오렌티나
영입 : 디아만티(광저우), 로사티(나폴리), 질라르디노(광저우), 로씨(제노아), 살라(첼시)
방출 : 콰드라도(첼시), 브릴란테(엠폴리), 헤가지(페루쟈), 이아코벤코(ADO Den Haag)


팀의 에이스 콰드라도를 첼시에게 내줬지만, 광저우에 가있던 디아만티-질라르디노 콤비를 영입해 온 피오렌티나.
익숙한 선수들이 돌아와 좋기도 하면서 리그 현실을 보면 씁쓸하기도 하고 뭐 그렇다.



꼴찌 파르마는 결국 구단 매각 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 파산 상태라고.
덕분에 매각 대금은 단 1유로라고 하더라.



하마사키 마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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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라 하는 배우인 하마사키 마오(浜崎真緒)의 인터뷰.
오역, 의역 난무하니 그러려니 하면서 보자.


2012년 프레스티지로 데뷔하여 SOD를 거쳐 수많은 업체로 나오고 있는 인기 여배우, 하마사키 마오.
이런 긴 인터뷰는 처음이라고 한다. 밝은 그녀의 사정을 모두 들어 보았다.


초기엔 태도가 굉장히 좋지 않았어요.

AV로 진출하게 된 계기는 뭐죠?
음, 계기는 정말 잘 모르겠는데.

자신이 몰라요?
음. 스카웃 되어서, 처음에는 캬바쿠라 정도인가 했어요. 그랬더니 '아니, 캬바쿠라가 아냐' 라고.
(*주 - 캬바쿠라(キャバクラ) : 캬바레식 클럽. 대충 우리나라의 룸이나 단란주점 정도 생각하자.)

스카웃 한 사람이?
그래요(웃음). 캬바쿠레가 아냐~ 라고. 하지만 갑자기 AV라니 무리라구요.

단계를 밟는 건가? 캬바레->AV 같은(웃음).
아하하하. 절대 위험한거라 생각했는데, 사무소에서 설명을 듣고 그리고는 뭐... '네~'.

네...라니(웃음).
사무실에 들어갔을때 놀랐거든요. 상상 속의 방 같지 않은.

아, 좁고 더럽다는 이미지가 있었나 보네요.
그렇게 상상했었는데, 막상 와보니 '이런, 보통 사무소다'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설명을 듣고는 그날 바로 계약했어요.

AV 하기 전에는 무슨 일을?
공장에 다니거나 라면집도 해봤어요.

가텐계! (*주 : ガテン系 - 건설이나 토목 쪽에 종사하는 부류)
라면집에서 홀 서빙이나 주방에서 일했어요. 닭고기 계란 덮밥, 돈카츠(かつ丼)를 만들었죠.
큰 솥에 쌀을 넣고 물을 맞추는 것이 좋았어요.

왜 그런 육체 노동만이야!
우후후후.

탤런트적인 일을 해보거나 했던 적은?
어릴 때에 잠깐 아역을 했어요. 하지만 여러가지에 있어 스스로 이런 업계는 '아냐(ヤダ!)'라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AV를 해보니 어땠어요?
초기엔 태도가 굉장히 좋지 않았어요. AV를 본 적도 없었고. 모두의 앞에서 하는 거겠지~ 같은(웃음).
머리카락도 사무실 사람들이 모처럼 신경써주었는데, 스스로 살짝 색을 밝게 하러 간다거나.
원래 스카우트 됐을때 머리 색이 분홍색이었거든요. 게다가 초 갸루 메이크에 숏컷 이었어요.

사회에 반항하고 싶던 시기였던가요?
촬영장에서 메이크 하시는 분이 해주었는데 별로 마음에 들지 않고. 하루종일 거울을 보지 못할 것 같은.
거울 보는 것이 굉장히 우울했죠.

음, 남자가 좋아하는 메이크업이나 머리를 해주었겠네요.
촬영이 시작되어 펠라를 할 때 '마오짱, 입에 뭔가 들어있어?'라고 물어보면,
'아, 하이~' 하면서 껌 씹고 있었던(웃음).

태도가 나빴네! (폭소)
그래요. 그것 말고도 에크스테(붙임머리)를 붙이고 갔다가 현장에서 (머리를)잘렸어요. 18은 없어(18はねぇ - 의미 불명). 무서워요.
SOD로 간 이후에는 사원이니까 절대 머리색이 검정색이어야 하잖아요. 그렇게 키카탄(キカタン)이 되고 완전히 바뀌었어요.
생각하는 것 까지 다 바뀌었어요.
(*주 - 키카탄(キカタン) - 기획 작품에 출연하는 단체(單體, 솔로) 배우를 뜻함. 자신의 이름으로 기획 작품에 출연하는 경우를 보통 말함.)

과연. 그럼 프레스티지 시절은 어리광 부리던 시기였던가요?
그렇군요, 우후후. 프레스티지 시절은 역시 전속이었던지라, 한달에 1회 촬영이니.
예를 들어 '아, 이런 일 있었지'라고 기억한다고 해도 1개월 후에는 잊어 먹게 되죠.




과연. 그 때는 1개월 중 촬영 말고는 무엇을 하며 지냈나요?
에... 정말 한가했구나. 2일 촬영에 1일 행사에, 그러니까 3일 밖에 일하지 않았어요.
그 외에는 강아지와 놀거나 친구와 놀거나(웃음). 정말로 한가했어요. 한가해서 요가를 다니기 시작하거나, 아하하하.

자기 연마 없이 소일로 요가라니(웃음). 프레스티지 시절은 제조사의 색깔도 있겠지만, 자유롭게 해주었다는 느낌이네요.
그렇네요. 얼마전 오랜만에 프레스티지 촬영을 했거든요. 게다가 데뷔작을 찍어준 감독님이었는데,
'마오쨩, 바뀐 거 아냐!? 검정 머리에 성격도 털털해졌고, 뭔 일 있었어?' 라고. 우후후후후.

프레스티지 이후 SOD에서 보낸 3개월은 어땠어요?
그땐 마침 팬들을 위해 뭔가 하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스스로?
네. 면접 때도 그랬거든요.

그런 모드였다고?
'하이~. 전혀 팬과 밀착성이 강하지 않고...' 라고 말했더니 '그럼 사원이 되세요'라고 하더군요.

스스로 나서야 하는 부분이 꽤 있었던 것 같네. 프레스티지와는 역시 달라요?
프레스티지는 정말 공주님 같은 느낌이라면 SOD 사원은 꽤나 머리를 써야 했어요.
키카탄이 되어서는 매번 스태프도 다르고 모든 업체들이 요구하는 것도 달라서 처음에는 굉장히 당황했죠.
원테이크로 찍는 감독님이 있으면 컷 분할로 찍는 감독님도 있고. 드라마처럼 많은 대사를 한번에 찍고 싶다는 감독님도 있고.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랐죠. 그리고 순서대로 찍지 않기 때문에 전날 밤부터 긴장했죠(웃음). 그래서 성장했어요.



남성과 교제는 한달을 넘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그 멋진 바디에 관해 물어볼까요?
멋지지 않아요~!

뭐라구요? 'ボイン大好きしょう太くん(Glory Quest 작품)'에서 보인 가슴은 뭔가요!
아하하하. 가슴은 옛날부터 커지기 시작했어요. 초등학교 5학년 때, 가려워 가려워~ 하면서 매일 몸을 긁었죠.

피부가 점점 성장한 걸까요?
그래서 긁은 것 때문에 흉터(カサブタ)가 되거나 (웃음).

그런데도 예쁜 피부!
중학생때 이미 D컵 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중학생이 D컵이라니, 모두가 "크다!"라고 말 할 것 같은 느낌이군요.
그렇군요. 그래서 새우등이 되어버렸어요.

역시, 모두가 '저녀석 크잖아!'라고 말하나요?
저 자신부터 우선 속으로. 체육 시간에 싫다고 생각했죠.

그래도 잘 뛰었나요?
일단 뛰었습니다.

운동을 좋아할 것 같아 보여요.
좋아해요, 좋아합니다. 몇바퀴 달릴 때는 '이제 싫어~'라고 생각합니다만. 달릴 때 마다 흔들리잖아요.
갈아입을 때도 우리 엄마가 일찌감치 어른용 브라를 사줘서.

어른용 브라를 언제 처음 착용했나요?
아마 중1때. 모두들은 아직 스포츠 브라 같은 것이었지만. 그래서 체육복 갈아입을 때가 무척 싫었죠.

그런 하마사키씨의 첫사랑은 언제입니까?
첫사랑이요? 사랑?

네.
사랑이면 초등학교 1학년 때요.

아역을 했을 때인가요?
조금 했을 때죠.

어떤 느낌의 아이였나요?
굉장히 재미있는 아이. 역시 그때는 재미있는 사람을 좋아했어요.
그 아이를 좋아해서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도 주었는데. 그 초콜릿이 제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에~ 벌써 끝난거?
우후후후. 의리 초코(친구에게 주는 초콜릿) 외에는.

7세 정도에 끝? 그 후 14년 정도는 없었나요?
네. 친구들 밖에 안주는. 그때 초콜릿을 줬지만 화이트데이 때 받지 못했거든요. 학교에 가져오지 않았더군요.
그래서 '난 줬는데 넌 왜 안주니?'라고 물어보니, '아, 미안해. 가져온다는 것을 잊어먹었어. 내일 줄게.' 라고 말하더라고요.
그 아이 집에 가서 그 아이의 엄마에게 받았습니다. 뻔뻔스러운 녀석(웃음).



사귄 것은 언제?
중1 정도? 고1 선배와. 친구가 선배라든지 만나서 함께 놀자고 해서 그러다가 사귈까~ 해서.

중1과 고1의 데이트는 뭘 하죠?
노래방입니다. 거의 단둘이 있던 적은 없었어요. 사람들과 함께.

아하, '이들은 커플이구나'라는 느낌으로 다 함께 있는?
네.

그럼 육체 관계는 없었나요?
아니, 있었어요.

어디까지?
전부 있었습니다. 우후후후후.

단둘이 있었던 적이 꽤 있던 거잖아!
뭐, 그런 일을 하려고 했을 때만 둘이 있었죠(웃음).

그럼, 첫 키스는 언제?
첫 키스도 너무 빨랐죠. 사귀고 일주일 정도. 밤에 피곤한 채로 친구와 함께 걷는데, 교문에 마중나온 그사람이 '이리와~' 하면서 손을 뻗었죠.
피곤한 김에 나도 모르게 포옹하며 츄~.

학교 앞이요?
네, 우후후후.

뭐, 80년대 로맨틱 코미디 같군요.
우후후후. 첫 경험은 노래방이었죠.

단골 노래방이었나요?
그래서 굉장히 화가 났어요.

역시 노래방이라?
'왜 첫 경험이 이런 곳이야!' 같은.

좀더 차분한 곳에서 하고 싶어서였을까요? 호텔이나 남자친구네 집 같은.
맞아, 맞아요. 그런 곳에서 하고 싶었는데. 그래서 한두번 했을 뿐, 그와는 헤어졌어요.
한번 H하면 멈추지 않게 되는게 너무 싫어서. 피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아마 그쪽은 처녀로 생각하지 않았겠죠.

AV하기 전의 경험 인원은 몇명입니까?
5~6명 정도.

100명 이상이면 몰라도 5~6명 정도면 정확히 합시다(웃음).
흐흐흐. 그럼 6명으로. 아하하하.


길게 사귀었나요?
아뇨. 모두 짧게 만났어요.

첫 경험을 한 중1때부터 AV데뷔 전까지 5년간 6명이네요. 짧다면 얼마나?
한달을 넘은 적이 없었습니다. 다들 일하고 있으니까. 모두 연상이었죠.
나는 굉장히 만나고 싶어했거든요. 그래도 그쪽이 바쁘다고 하면 열받아서.

연상이라면 어느 정도?
가장 많았던 사람은 35세.

하마사키씨는 몇살?
16, 17세 정도,

잘 사귀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부러워! 환경적으로 연상이 주변에 많았나 보네요.
그렇기도 하고 연상이 좋습니다.

그렇구나!
아, 잠시만요. 아아, 다 좋아해요. 미안해요! (웃음)

갑자기 놀라게 하지 마세요! (웃음). 연상의 어떤 점이 좋아요?
역시 신사적이죠. 그리고 친구들과 놀러 갈 때 '남자친구가 데리러 온대~'라고 말하고 차를 몰고 오면 좋죠.
그리고 연상이 여자를 대하는 것에 익숙하잖아요. 예를 들어 내가 진지하게 화를 내더라도 좋게좋게.
동갑이라면 그쪽도 같이 화를 내버리게 되잖아요.

그럼 남자 친구 중에서 제일 인상에 남는 사람은 누구?
가장 인상에 남는 남자친구... 불륜. 그쪽이 아내와 아이들이...(웃음).

몇살이었던 사람이죠?
35세요. 정말, 외로운 사랑이었습니다. 밤에 호텔 같은 곳에 함께 있어도 새벽 1시나 2시에는 반드시 돌아가요.

그건 쓸쓸하네요.
그리고 죄송하죠.

(웃음) 정말 죄송하면 사귀지 말았어야.
그래요. 하지만 정말 좋아했었어요.

그래도 말해 보자면, 그리 좋은 연애는...
아니죠.

섹스 자체는 어땠나요?
횟수는 꽤 많죠.

사귄 것은 몇명이나?
4명. 사귄다고 해서 사귄 적은 없거든요. 어쩐지 지금 사귀는 것인지 친구 사이인지 잘 모르는.

그런 연애를 거쳐 좋아하는 남성 타입은 좀 달라졌나요?
음... 좋아하는 유형은..

'모두 좋아해!'는 빼요, 부탁합니다.
알겠습니다(웃음). 뭐 착한 사람이라고는 하는데...

상냥한 말이 좋나요?
그래도 우유부단한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 오라오라계(オラオラ系-자기 중심적인 타입)에도 서툴러서.

아, 그래요?
네. 내가 다 짜증이 나죠.

외모적인 취향이 있나요?
좋아하게 되면 얼굴은 무관하지 않나요?

그럼 좋아한다면 대머리 같은 느낌의 사람이라도 OK?
응, 좋아하게 된다면 OK입니다.

오오~!
웬지 인터뷰는 즐겁네요. 다시 제 자신을 점점 알 수 없게 되어버렸어(웃음).



섹스는 좋았나요?
섹스도 좋아하는 만큼... 하지만 그 간통했던 사람은 정말 잘했어요. 여자 위주의 섹스를 해줘요.
나머지 선배나 나이가 비슷한 사람은 전부 오라오라계 같은.

어떤 테크닉이 좋았나요?
속삭이는 것. 남자배우 같았어요, 뭔가.

하하하하.
아프니~ 괜찮아?~ 라고 묻기도 하고 전신을 핥아 줘요. 처음에는 너무 위축되어서 '이 사람 어떤 성벽이 있나?'라고 생각했죠.

35세가 전신을 핥아준다는 것은 꽤 대단하네요. 좀처럼 흔치 않죠.
아하하하. 손가락 하나하나를 전부 핥아줘요. 발가락도. 커닐링구스(보빨)도 매우 좋아하고. 15~30분 정도로 오래 했죠.

그 남자는 20세나 어린 여자아이에게 커닐링구스를 하고 싶어 했던 거잖아요?
우후후후. 계속 하면서 귓가에 뭔가 말하죠.

AV배우 같네요, 그것은. (웃음)
그래요. 지금 생각하면 마치 남자배우 같아요.

다시 AV 이야기로 돌아가자면, 남자배우들과 섹스는 어떤가요?
프레스티지에서 제일 처음 촬영한 것이 '아마추어 집에 방문합니다(素人さんのお宅に訪問します)' 였는데, 평범한 느낌이었죠.
마지막 장면에 하나오카 짓타(花岡じった)씨. 그래서 첫 남자배우가 바로 그 짓타씨 였습니다.


이 배우가 바로 하나오카 짓타(花岡じった). 재일교포 출신으로 본명은 유광석(柳光石). 64년생.
북한 국적이었지만 나중에 한국 국적을 취득.

18세 신인부터 숙녀계 까지 폭넓게 상대. 380개 이상의 작품 출연, 200명 이상의 여배우들과 촬영. 현재는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옥같은 대사를 많이 해서 인기가 많다. (https://twitter.com/jitta_bot)



남자배우 중의 남자배우죠. 야수가 왔군요, 야수가!!
우후후. 정말 엄청난! 처음 촬영을 마치고는 머릿 속이 하얗게 되었습니다. '이거 뭐야, 완전 운동이잖아!'라고 생각했죠.
뭔가 한 경기를 한 것 처럼 완전 지쳤어요. 깜짝 놀랐습니다.

그후로 당연히도 남자배우들과 섹스가 많았을텐데, 보통의 섹스와는 무엇이 다르죠?
어디가 다른가? 사적으로는 H하지 않으니까요.

요즘은 안하나요?
우선 남자배우의 성기(チンチン)는 크잖아요. 그게 우선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는 허리 움직임이 빠르죠.
피곤하지 않나 하고 생각해요.

섹스근육이 단련된 것이죠.
나머지는 귓가. 나, 귀와 목이 약해요. 귓가에 뭔가 숨결이 닿거나 목이 괴롭혀지면 금방 달아올라요.

기분 좋아~ 라고 말하는 것을 생각하면 좋아하게 되는 걸까!
우후후후.

단언컨데, 이 인터뷰가 나가면 이벤트로 투샷을 찍을 때 귓가에 숨결을 부는 사람이 속출할 겁니다!
하하하하.

좋겠다. 그럼 매번 현장에서 달아오르는 거죠?
그래요. 매번 H 할때는 달아오르게 됩니다.

멋져! 배우니까 보이지 않는 부분도 있겠지만 역시 제대로 켜지는 거네요.
글쎄요. 마음이 그런 것은 아니죠.




하마사키씨는 다수의 인원이 출연하는 작품도 꽤 많잖아요. 하마자키씨가 들어가면 '맡겨줘~(頼れるな!)' 같은 느낌이 들죠.
난교 때 집중이 가능한가요?
난교 좋아합니다. 아주 좋아해요. 솔직히 그쪽이 더 좋아요. 정말 비현실적이니까.

신인 여배우에게 물어보면, '이제 3P는 지쳤어요...' 같은 말을 많이 듣는데요.
이야~ 굉장히 즐거워요. 처음의 3P는 지쳤지만. 제가 좋아하는 난교는 여자 3~4명, 남자배우도 3~4명...

남녀비율이 같은 것이 좋군요.
그래요. 여자와 H하거나 2쌍이 다시 하거나.

여러 조합이 있어요.
그래, 그래요. 정말 즐거워요.

즐거운 것 같아 보여요. 난교도 전부 컷컷으로 찍는 거 아닌가요?
전부 한번에.

역시 그런 것이 신나게 하는 걸까요?
글쎄요. 나머지는 같이 하는 여자배우에 따라.
처음 공연(함께 촬영) 때, 프레스티지 전속끼리 아침 8시쯤 모여서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촬영했는데,
아마 말을 1개, 2개 정도 밖에 하지 않았어요.

하하하하, 극단적이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밖에 하지 않았어요. 그런 경험을 했던 지라, 이후 공연 때는 되도록이면 여자배우와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훌륭해요. 지금까지 최고였던 기억은?
사토 하루키(さとう遥希), 사사키 레미(佐々木恋海), 카와나미 스즈(川菜美鈴), 그리고 나.
(ZUKKON/BAKKON 작품인 'かわいいボインの中出し乱交' 작품에서 공연한 멤버)

아하! 좋네요!
정말 즐거웠어요. 마지막 대난교 장면에서는 모두 술을 마셨거든요. 진짜 생맥주를.

시오후키가 큰일이었겠군요.
그것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웃음)

난교가 즐겁다는 말은 꿈 같군요. 정말로 H 하는 느낌이 있어서랄까. 다른 것은?
예를 들면 저번에 찍은 좀비 라던가.
(SEX OF THE DEAD 巨乳ゾンビガール 2)

과연. 요새는 좀처럼 특수 분장을 하지 않으니까요.
금갸루(버뮤다 작품 金粉奴隷ソープ)라던지, 바코버스(MOODYZファン感謝祭バコバコバスツアー2014 南国バコバコランド大乱交!!)도.

난교로 돌아갔군요. (웃음)
그리고 AV OPEN의 天然成分由来プレステージ汁10000%. 이 작품은 다음날 새벽 5시쯤 끝났어요.
그리고 그날 아침 6시 반이 바로 다음 현장이었죠.

현장과 현장의 사이가 1시간 반(웃음).
정말 더운 곳에서 난교하니까. 땀으로 범벅, 남자배우도 범벅 되고 카메라맨도 쓰러지고. 저도 도중에 기억을 상실 했을 정도.
땀이 너무 나고 미네랄이 부족해서...

완전 대단한데요! 근데 그건 탈수증...
그래요(웃음).



나오고 싶은 메이커가 있나요?
처음으로 스스로 '찍고 싶어!' 라고 생각한 작품이 있어요.

어느 메이커?
TEPPAN. 왜냐하면 최근 메이커 중에서도 최강이잖아요. 내는 대로 팔릴 것 같아요.

오, 배우로서의 후각?
그리고 '癒らし。' 알아요? (*주 - AUDAZ의 시리즈)

오, 아우다즈.
네, 그 작품도 정말 좋아요.

데이트 무비 스타일의? 지금까지 연애로 꽤 고생한 것 같은데.. (웃음)
(웃음). 드라마는 전혀 안찍었지만, 그러나 그 작품은 나오고 싶어요. 그리고 타메이케(溜池ゴロー)의 熱帯夜 작품도.

왜 땀 흘리는 작품만?
TEPPAN도 타메이케도 모두 땀을 흘리죠. (웃음)

드라마 자체에는 별로 나오지 않았다고 하던데, 서투른가요?
별로 특기가 아니지만, 그래도 하지 않으면 성장하지 않겠죠.

성장하고 싶은가요, 여러가지로?
네.

처음과 비교하면 많이 성장했잖아요?
아직 더 성장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무엇이 NG죠? 질내 사정은 OK?
질내 사정은 처음에는 '완전 여유', '보통 섹스와 전혀 다를바 없잖아'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하니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어요.
생(ナマ)으로 하는 것은 굉장해요. 생으로 한다면 프라이빗이 정말로 없어져요. 그리고 일본식 속박도 요전에 했습니다.

뭐든지 할 수 있게 되었군요. 그럼 여성으로서는 어때요?
예전에 언젠가 '나(ボク - 아동, 청소년 정도 애들이 본인을 지칭하는 말)'라고 말하지 않게 되면 어른이야' 라고 말했었죠.
어른이 되면 '나(ボク)'라고 말했던 시절이 부끄럽다고 생각하겠죠.
(*주 - 하마사키는 아직도 ボク라고 본인을 지칭한다)

지금은 창피하지 않나요?
요즘은 촬영 중에는 '나(ボク)'라고 말하지 않으려고 해요. 전에는 가끔 나왔으니까...

그것은 본명 시절의 말버릇인가요?
네. 초등학교 때 못고치게 된 것이... 하지만 1년 후에 인터뷰하며 자연스럽게 '나(わたし)'라고 말하게 되면 어른이 된걸까? 같은..
이제 곧 어른이 되지 않으면 안되죠. 21살이고.

'나(ボク)'가 '나(わたし)'가 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네(ハ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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